one piece 나는 검색왕이 될꺼야~

2년 전 보금자리론을 받고 작년에 추가로 대출을 받았는데요.

대출이 점점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10년 상환으로 했는데 더 길게 할걸 그랬나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ㅎㅎ

금리를 비교해서 대출한 게 아니라서 이자도 꽤 나가고 있거든요ㅠㅠ

그런 후회를 하지 않게 도와드리려고 오늘은 주택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해 보고자 합니다.

부동산 담보대출의 용도는 아파트 구입자금이거나 913 대책 이후 최대 1억까지의 생활안정 자금이 주를 이루는데요.

금리 구조에 대해 알아본 후 현재 금리를 금감원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 대출 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가 있습니다.

변동금리= 기본금리(COFIX변동)+ 은행별 가산금리 + 우대금리

고정금리= 기본금리(금융채 5년물) +은행별 가산금리 + 우대금리

고정금리는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성 대출을 제외하고 일반 시중은행에서는 금융채5년물을 이용하는데요.

5년마다 변동하는 금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5년 변동금리인 셈이죠.

변동금리는 예전에는 CD3개월 물을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최근에는 COFIX(Cost of Funds Index)를 이용하고 있더군요.

이 COFIX는 은행들의 한 달치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CD3개월 물보다는 금리 변화를 잘 나타내 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금리가 매월 변동하게 되니 기억하기도 번거롭겠네요.

최근에는 금융채 5년물의 금리가 COFIX보다 낮아져 고정금리로 대출받는 게 더 유리한 구조로 되어버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의 금융정보를 쉽게 알게 위해 "금융상품 한눈에"라는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요.

거기서 조회를 해 보면 금융권에서 취급하고 있는 대출상품은 거의 다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조건들을 입력해야 하지만 금리만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연결시켜 놓은 금감원 홈페이지 금융상품 검색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고 클릭하세요.

실시간 현재의 금리가 나옵니다.(모바일은 스크롤을 해야 합니다...ㅠ)

조회를 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현재는 시티은행의 변동금리가 제일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1위를 제외한 2~9위까지가 모두 고정금리로 되어 있네요.

현재 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한 점은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 방향성인데요.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 중이라 세계경제 자체가 휘청거릴 소지가 많아 미국에서도 금리 동결을 할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얼마 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부양을 위해서 금리를 점차 내릴 수 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금리 하락으로 방향을 결정할 것 같네요.

따라서 안전성을 위해서는 고정금리가 좋을 것이고 방향성만 본다면 변동금리도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이제 돌을 던질 때가 왔네요.

여러분의 선택은 어느 곳인가요?
어떤 선택을 하던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자 내면서 적금은 필수라는 거 아시죠?

적금 금리 높은 곳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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