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iece 나는 검색왕이 될꺼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 성장에 따른 역풍이 거셉니다.

최저임금을 인상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하였는데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순환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이기 때문에 외부의 환경에 경기변화가 크게 나타납니다.
반면 캐나다 같은 나라는 내수주도형이기 때문에 외부의 흔들림이 거세도 꿋꿋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내수주도형으로 전환하고자 해서 만든 발상이 소득주도형인 것 같은데...

아직은 과도기인 것 같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자영업자들이 특히 아우성이네요.

그래서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자꾸 내놓는 것 같은데요.

아마 이번 2019년에 새로 개정되어 확대된 근로 장려금도 그 성격이 강한 것 같더군요.

월급이 찍히는 직장인은 거의 혜택 볼 일이 없는 것 같고요.

개인사업자는 업종별 조정률까지 둬서 많은 사람들이 받아갈 수 있게 했습니다.

가령 도소매업으로 1억을 벌고 있다면 조정률이 20%이므로 소득이 2천으로 인정되어 근로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둘 다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직장인으로서 뭔가 심한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ㅠ)

개인사업자분들은 현재 불만이 고조되어 있어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눈에도 차지 않겠지요.

하지만 제 눈에는 엄청난 혜택으로 보인다는 ㅠ

어떻게 얼마나 확대되었는지 일단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에 나온 개편안인데요 2019. 6월부터 적용됩니다.

세부 개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게재되어 있는 제도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wq?w2xPath=/ui/pp/index_pp.xml&tmIdx=10&tm2lIdx=1004000000&tabIndex=0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의 의의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고요.

다음으로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자격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근로장려금의 경우는 소득이 부부합산 맥시멈 3600만 원(맞벌이)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자녀장려금의 경우는 홑벌이(외벌이)든 맞벌이든 소득 40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 이외에 재산의 규모도 보는데요.

모든 재산요건은 자동차, 예금, 전세보증금 등 합산금액이 2억 미만이어야 하는데 부채가 있어도 차감은 해 주지 않아요.

신청방법은 모바일앱이나 전화, 홈택스에서 신청을 받고 있고요.

서면으로 접수해서 우편으로 보낼 수도 있고 방문해서 제출도 된 됩니다.

그럼 얼마가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밑에 시뮬레이션을 좀 해봤습니다.

일단 혼자 버시는 분들 중 2900만 원을 기준으로 돌려봤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네요.

근로 장려금은 3000만 원 근처까지 가면 얼마 안 나오는군요.

그래도 자녀 장려금은 꽤나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2900만 원인데 맞벌이로 넣어 봤습니다.

그런데...

결과 차이가 확연하네요.

맞벌이는 같은 소득이더라도 1백만 원이 넘는 근로 장려금이 나옵니다.

자녀장려금은 외벌이와 동일한 결과를 보이고 있고요.

저는 직장인이라 근로장려금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게 꽤나 아쉽네요.

지금껏 이런 혜택이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외벌이라 나도 힘든데 ㅠㅠ

여러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빨리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자 되시고요~~(이만한 덕담이 없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