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년 전 집을 이사하게 되었는데 새집증후군과 집먼지, 세균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때 와이프가 내놓은 해결책이 공기청정기입니다

공기청정기가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이지만 좋은 필터를 쓰면 냄새나 새집증후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삼성 블루스카이 5000이었습니다.


냄새 탈취나 세균류를 집진 하는 숯 탈취 필터가 달려있고 필터 교환 주기도 3년으로 길어서 필터 교환 부담도 덜어주었습니다.

 

 


저희 집이 24평인데 블루스카이 5000이 딱 맞는 크기인것 같습니다.

 에너지 소비전력은 2등급이며 연간 25000원의 전기 사용료가 나온다고 합니다만 많이 쓰면 더 나오겠죠.

 

다만 에어컨이 보통 시간당 1500~2000w인데 24평에 60w이면 적은 전력 사용량이긴 한 것 같습니다.

 

새집에 이사와서 첫째가 아토피때문에 한 번 입원한 적은 있는데 그 이후에는 괜찮았습니다

 

딱히 공기청정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된건 사실일 겁니다.

 

작년보다 올해 미세먼지가 더 심한것 같습니다.

 

 


이건 작년에 구입 후 미세먼지 심한날에 찍은건데 저기 333이란 숫자가 올해는 790까지 올라가더군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저걸 10이하로 정화시키는 시간은 약 15~20분 정도 걸렸었습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1000이면 10평 방안에서 담배 2갑을 피웠을때 수치라고 하니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스라고 표시된 부분이 가끔 주황색으로 바뀝니다.

 

어떤 요리도 하지 않고 가스레인지도 쓰지 않아 가스가 들어올 곳도 없는데 가끔 저곳이 변합니다.

 

도대체 어떤 종류의 가스인지 알았으면 속이 시원할 텐데 혼자 30분 정도 열심히 돌아가기만 합니다.

 

그냥 환기 한 번 시키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측면에 미세먼지와 가스등의 오염을 측정하는 센서가 있습니다. 요것도 가끔씩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11시 방향에 덮개를 열 수 있는 손잡이가 나오는데 살짝 힘을 주면 정면의 덮개를 열 수 있고 안쪽의 1차 필터를 간단하게 뺄 수 있습니다.

 

거의 일반 먼지 필터라고 보면 되고 물로 씻어서 말리시면 됩니다.

 

전 거의 6개월 정도 만에 청소했는데 꽤 많은 먼지가 있었습니다. 최소 6개월 이전에 청소하시길 권합니다.

 

바퀴가 달려서 이동도 편합니다. 요샌 둘째가 이걸 붙들고 걸음마를 연습 합니다.

 

사용하기도 간편하고 1년전에 할인받아서 55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떨어져있습니다.

 

최저가를 보니 40만원대 입니다.ㅠㅠ

 

그래도 호홉기가 안좋은 우리가족에게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나 냄세까지 없애주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라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내 돈 주고 산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 사용후기였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피스 사랑방
:
반응형

작년에 회사 여직원들 사이에 건조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에 편승해서 저도 관심을 좀 가졌었습니다.

 

여러가지 건조기를 비교해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건조기를 사달라고 해야 할 와이프가 극구 반대를 했습니다.

 

집이 좁은데 도대체 어디다 설치를 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결국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건조공간이 부족하다며 자꾸 실내에서 빨래를 널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집안 습도는 올라갔고 습도가 80%에 육박했었습니다.

 

집은 다행히 새집이라 그런지 곰팡이가 피지 않았는데 옷이 문제였습니다.

 

옷장의 옷이며 심지어 아이 장난감 수납장까지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배우자를 설득해서 작은 것 하나만 구입하자고 졸랐습니다.

 

큰 집 이사 가면 큰 건조기로 바꾸자고 하고 결국 승낙을 얻어 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폭풍검색....

 

열풍건조방식이며 습식건조방식이며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만 이번 구매는 맛보기 형식이기에 최대한 가성비를 따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 갑은..... "미디어 의류 건조기 6kg"

 

 

쇼핑몰에서 보통 23만원 정도 하는데 쿠폰 받으면 21만원 정도 했고 리퍼제품은 18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옥션이나 g마켓에서 결제만 하면 스마일클럽에 무료로 가입되고 12%할인 쿠폰이 나온다고 해서 거기서 리퍼제품으로 쿠폰 할인받고 16만 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주문한 지 3일정도 지나 세탁기 크기만 한 건조기가 도착했습니다. 9kg이나 6kg이나 사이즈는 별로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았습니다.

 

베란다가 좁아서 3시간동안 아기사랑세탁기와 세탁기, 건조기, 수납장을 번쩍번쩍 들어가면 열심히 테트리스 했더니 완벽한 구도가 나왔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허리 통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미디어 의류건조기 6kg의 최대 단점은 수증기를 빼내는 배관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창문으로 배관을 넘겨야하나 걱정했는데 아파트 베란다에는 아래처럼 환기구들이 존재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하얀 뚜껑을 돌리면 바깥과 연결된 구멍이 보입니다.

 

그 구멍으로 저렇게 밀어 넣으면 어찌 그리 딱 맞는지 마치 일부러 전용 배기구를 만들어 놓은것 같았습니다.

 

구멍이 아무리 잘 맞더라도 수증기가 역류해서 오기도 합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아이가 가지고 놀던 아이클레이를 주변에 발라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람 한 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는 꽤 많은 옷이 들어갔었습니다.

 

처음 수건을 20장쯤 돌렸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것 같았습니다.

 

 

조작은 간편 했습니다. 다이얼식으로 시간을 정해서 돌리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돌아갑니다.

 

돌이 안된 아이가 있어 그동안은 아이사랑 세탁기로 옷을 열탕 소독 했었습니다.

 

그런데 건조기 열풍으로 소독효과기 있으니 전기세도 덜 들고 옷도 말리고 일석이조였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언급한 옷이 줄어드는 현상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입으면 늘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옷감이 상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돌이 안 된 아이 옷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 건조시키는데 반년동안 찢어지거나 구멍 난 적은 없었습니다.

 

비싼 옷은 그냥 베란다 건조대에 말리면 되니까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이 정도 행복을 누릴 수 있으니 미디어 의류 건조기 최고인 듯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피스 사랑방
:
반응형

중국 발 미세먼지 때문에 목도 아프고 눈도 따갑고 머리도 아픕니다.

이럴 땐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하겠지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도 꼭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공기청정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삼성, LG 제품은 바이러스 제로라는 기능을 추가해 50~60만원을 호가했습니다.

우리 집에도 60만원이 넘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있습니다만 비싸서 문제지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방 크기가 작은 시골집에 너무 큰 것은 어울릴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인분들이 잘 사용하지 않을것 같아 저렴한 공기청정기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 결과 모든 전자제품의 가성비가 갑이라는 샤오미 제품들....

그 중 샤오미 미에어2S

중국 발 미세먼지인데 중국산을 쓸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기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샤오미 미에어"도 있었지만 액정이 없어 부모님이 사용하기 불편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가격은 큐텐에서 쿠폰을 받아 11만원 정도였습니다. 

 

배송은 10일정도 걸렸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문제는 액정에 초 미세먼지만 표시되고 미세먼지는 표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미 세먼지 기준이 중국기준이라 세게 돌아야 할 타이밍을 놓치고 맙니다.

 

다른 블로그에 셋팅하는 방법이 있어서 앱을 깔고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세팅을 해 보았습니다.

 

세팅한대로 작동이 원활히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골집이었습니다.

이렇게 설치를 해놨는데 와이파이가 되지 않으니 앱도 무용지물이고 핸드폰으로 핫스팟을 켜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쩔 수 없이 그냥 사용했습니다.

ㅠㅠ

 

작아서 보이지 않지만 온도도 나오고 습도도 나옵니다.

 

그 기능에 미세먼지까지 표시 좀 해 놓았으면 금상첨화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우리나라의 플러그 차이로 이렇게 돼지코를 갖다 붙여주어야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필터는 차후에 큐텐에서 묶음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피스 사랑방
:
반응형

올 겨울도 역시나 춥다고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차에 있는 일이 많은데 항상 시동을 켜고 있을 순 없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옷도 껴입고 담요도 덮고 해 봤지만 춥더군요.


뭔가 좋은 게 없을까 하던 찰나 보조배터리로 작동하는 방석과 담요를 찾아 냈습니다.


전기식이라 당연히 전자파가 나오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물론 전자파가 나오는 제품들도 있었지만 탄소섬유를 사용해서 전자파가 나오지 않게 한 제품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이 맘스품 담요와 방석이었습니다.

원래는 방석만 사려 했는데 엉덩이보단 다리가 더 추웠고 둘째 아이 유모차에도 넓게 깔 수 있어 두 개를 한꺼번에 주문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보조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엉덩이에 깔면 열선처럼 느껴지고 무릎에 덮으면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덮는것 보다 등이나 엉덩이에 까는것을 추천합니다.)

저 위에 담요를 따로 덮으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이불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의할 점은 담요는 5V 2A만 사용해야 하며, 방석은 5V 1A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조배터리 보면 나와 있는데 대부분 5V 2A 제품이더군요. 특히 샤오미 것은 2A입니다.

혹시 고장이 날까 봐 바꿔서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은 이것저것 쿠폰 적용해서 두 개에 35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G마켓 스마일 클럽에 가입했더니 12% 쿠폰을 주었습니다.

그걸 사용해서 이렇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총평 : 별 5개 중에 4.5개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0.5개는 출력이 부족한 관계로 빼 봤습니다.

(내 돈 주고 산 제품에 대한 평가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피스 사랑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