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iece 나는 검색왕이 될꺼야~

2019/08/25 - [만화] - 베르세르크 359화:캐스커- 기억해낸 악몽

근 10개월여 만에 360화가 나왔네요 ㅎㅎ

이대로라면 죽기 전엔 안 끝나...ㅠㅠ

아무튼 이번화에서는 악몽을 기억해낸 캐스커가 첫 장면으로 등장합니다.

쓰러진 캐스커를 침실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하고....

그런데 캐스커는 예전의 일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그 기억을 끄집어내려고 하면 너무나 끔찍해 감당을 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잠들게 만드는 꽃보라의 여왕님~~ 역시 인자하셔 ㅎ 

뒤는 여왕님께 맡기기로 하고 시르케와 파르네제는 엘프헬름의 수업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파르네제부터 실력 테스트를 하는데 이곳의 다른 이들은 지팡이도 없는 모습에 처음엔 비웃다가...

파르네제의 실력에 감탄을 하는군요.

그리고 할머니는 파르네제에게 얼마 동안 마법을 배웠냐는 말에

3개월이라고 답하고 다른 이들은 인간으로서 3개월 만에 이 정도 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현재의 파르네제 실력까지 엘프나 요정인 자신들이 3년간 수행해되 될까 말까 하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르케의 차례...

시르케는 어둠의 정령을 불러내 보겠다고 하고 다른 마법사들은 어둠의 정령을 불러내면 위험할 거라고 겁을 먹습니다.

시르케가 불러낸 어둠의 정령 앞에 혼비백산하고 심지어 시르케는 마방진도 그리지 않고 소환을 해내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요새 유행하는 무영창이군요 ㅋ

시르케가 그동안 모험하면서 모든 걸 건너뛰고 마법을 익혀서 실전 경험이 다르지요.

할머니는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이 마을에 새로운 자극이 왔다고 기뻐합니다.

요때 파르네제는 할머니에게 치유의 마술을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고...

파르네제에게는 꽃보라의 여왕인 다난이 치유 마법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섭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시르케에게 다이몬(사령)이 되는 길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 다이몬 중에 시르케가 캐스커의 꿈속에서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이 할머니의 친구였다네요 ㅎ

그리고 화면 전환하여 가츠

가츠도 괴로워하며 어떻게 상황을 타개해야 할지 걱정하는 가운데

해골 기사가 나타나서 답을 줍니다.

여행의 끝에 보이는 것이 아름답기만 하지 않을 거라는

해피엔딩은 물 건너갔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ㅠ

이렇게 360화는 막을 내립니다.

그나마 다른 화보다는 조금 더 긴 것 같고 그래서 오래 걸렸나 보네요.

361화에서는 다시 그리피스 이야기로 돌아갈 것 같네요

361화는 언제 또 나오려는지 에휴...

올해 안으로는 나올까요? ㅠ

2020/10/31 - [만화] - 베르세르크 361화:갑옷의 실체

2019/04/28 - [만화] - 베르세르크 359화: 그리피스 변화 예고?

2020/04/26 - [만화] - 베르세르크 360화:시르케-사령술사로 전직?

베르세르크 359화가 거의 6개월 만에 나왔네요.

이전 359화는 359-0로 정정했습니다.

전에  357화가 1편과 2편으로 나눠져서 몇 화 인지 제대로 구분이 안되었는데

이번화 표지에 359화라고 떡하니 표시가 되어 있네요 ㅎㅎ

각설하고...

359-0화가 그리피스를 위한 편이었다면..

이번 359화는 전적으로 캐스커에게 할애를 했습니다.

긴 머리를 요정의 여왕이 잘라주고 새로운 옷도 주었네요.

그리웠던 예전의 캐스커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캐스커는 그동안 돌봐주었던 이시도르, 파르네제, 시르케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이시도르는 캐스커가 검을 잘 쓰는지 물어보고...

캐스커가 자신의 실력이 녹슨 것 같다고 하자 요정의 여왕은 짚으로 만든 골렘을 대전 상대로 내어 놓습니다.

이에 자신의 녹슬었던 실력을 가늠해 보고자 최선을 다하는 캐스커

역시 저런 골렘들은 상대가 되지 않는군요.

이시도르는 그런 캐스커에게 검술 지도를 받고 싶다고 조릅니다.

아직 캐스커를 만나지 않고 있는 가츠에게 시르케와 파르네제가 다가와 어떻게 할지를 물어보지만...

가츠는 캐스커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만남을 미루려 합니다.

이때 파르네제가 캐스커를 등 떠밀며 데려오고.

캐스커는 나무를 사이에 두고 가츠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런데 몇 가지 대화를 하다가 바로 떠올려버린 과거의 악몽...

가츠는 이런 상황을 예견하면 만남을 미뤘던 건데.. 파르네제 나빠요..

캐스커는 혼절을 하고 가츠는 괴로움을 느끼며 그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멀리서 주시하는 해골 기사...

항상 가츠를 도와줬으니 이번에도 뭔가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베르세르크 360화에서는 해골 기사가 그리피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가츠에게 전해주지 않을까요?

그리피스도 때가 되었다고 했으니 사건이 나긴 날 것 같은데요..

앞으로 반년은 또 있어야 되겠군요.

베르세르크 독자들은 저 포함 거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ㅎㅎㅎ